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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od

문래동 타코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맛집

문래동 타코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맛집

타코 비리아 외관

저번 주말에 소울메이트와 함께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,

오랜만에 타코가 생각나서 급하게 검색해 본 뒤 찾은 문래동 "타코 비리아" 로 바로 향했어요.

예전에 리뷰 했던 광명역 타코 전문점에서 먹었던 메뉴도 좋았지만, 비리아 타코 전문점을 찾고 있었거든요.

 

 

 

1. 문래동 타코 기본 정보

연락처: 0507-1361-0815

주소: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9 11-1 1층

영업시간: 평일 16:00~23:00, 주말 12:00~23:00 (21:00 일요일) 주방 상황에 따라 마감 시간이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.

주차: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.

인스타그램: https://www.instagram.com/tacobirria_seoul/

 

타코 비리아 외부 간판

사실 저는 유튜브를 통해 비리아 타코를 처음 알게 된 후로 계속 가야지 마음먹었던 곳인데,

드디어 소울메이트와 원만한 합의 하에 함께 동행하게 되었어요.

문래동 타코 전문점이 생각보다 많던데 타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이 동네에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.

2. 문래동 타코 인테리어

타코 비리아 인테리어

내부로 들어 서면 그렇게 크진 않지만 "이국적인" 느낌의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다.

테이블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, 4~6 테이블?

저희 말고도 다른 손님이 계셔서 사진을 디테일 하게 찍지는 못했어요.

타코 비리아 인테리어 2

문래동 타코 전문점 느낌이 물씬 나게 내부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정말 인상적이었어요.

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천장에 달려있는 코로나 맥주 풍선이 너무 귀여웠죠.

타코 비리아 타코 설명서

문래동 타코 가게 벽면에 이렇게 타코를 먹는 법이 묘사되어 있는 게 너무 센스 있다고 생각했어요.

타코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분들에게도 간단하게 설명해 주는 배려가 느껴지면서도,

재치 있는 그림으로 웃을 수 있어 좋았다고 느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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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테리어를 둘러보고 난 뒤 느낀 점은 "타코 비리아"를 대표하는 건 저 루차도르 엔 마스카라도 인 것 같더라고요.

루차도르 엔 마스카라도는 멕시코에서 마스크를 쓴 레슬러라고 표기 한다고 하네요.

나초 리브레라는 영화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 반가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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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코 비리아 살사존 및 인테리어 사진

아, 그리고 저는 비리아 타코를 드디어 먹어 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놓쳤던 것 같은데,

카운터 바로 옆에 살사 존이 있어요!

핫소스나, 살사, 사워크림 등을 곁들여 먹을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해주세요.

저는 계산하면서 나갈 때 아쉬웠답니다.

3. 문래동 타코 메뉴 구성

타코 비리아 메뉴판

문래동 타코 집의 메뉴판이자, 주문서예요.

원하는 메뉴를 함께 놓여 있는 네임펜으로 체크하여 카운터에 가져다 드리면 주문이 접수됩니다.

뭔가 이런 직접 체크할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이 좋았어요.

타코 비리아 메뉴판 2

저희는 다이어트 중이어서 각자 타코 2개를 먹기로 하고 위와 같이 주문했어요.

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비리아 세트를 각각 먹기로 약속할 만큼 더 먹고 싶긴 했지만요.

고수를 싫어하시는 게 아니라면 꼭 고수 많이 옵션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합니다.

4. 문래동 타코 셀프 존 및 음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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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프 존 및 음료, 티셔츠 판매 등

주문을 완료하고 나면 음료는 얼음 컵과 함께 가져다주시는데요.

티슈나 식기류 등은 셀프 존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셨어요.

셀프 존에는 위생 장갑도 구비되어 있어서 타코를 보다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.

5. 문래동 타코 음식

타코 비리아 메뉴 전체

조금 기다리고 있었더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!

비리아 타코에 빠져선 안될 수프 양이 좀 적은 걸 보고 "세트 두 개 주문할 걸" 하고 후회했지만,

다이어트는 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참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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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코 사진

고수 많이 옵션을 선택하면 이렇게 정말 많이 올려 주십니다.

소울메이트도 저도 고수를 싫어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.

라임도 타코마다 한 개씩 나오는데, 타코 위에 잘 짜서 먹으니 느끼하지도 않았어요.

콘소메 스프

수프 위에는 치차론이라고 하는 돼지 껍데기 튀김 스낵이 올라가 있었는데 잘 어울렸습니다.

간간히 수프와 함께 올라오는 병아리 콩도 정말 맛있었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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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로떼

 

소울메이트도 저도 옥수수를 환장하게 좋아하는 편이라,

테이블에 붙여져 있는 이 귀여운 캐릭터를 보고 주문했는데 후회하지 않았어요.

엘로떼 편하게 먹기

인당 한 개를 시킨 게 아니라서 같이 나눠 먹기 편하게 소울메이트가 이렇게 잘라 줬어요.

역시나 먹잘알이라 그런지 어떻게 해야 편하게 먹을 수 있는지 본능적으로 알더라고요.

엘로떼 편하게 먹기 2

이렇게 다 잘라서 수저랑 포크로 먹었는데 너무 편했어요.

드실 분들은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마무리로 내 돈 내산 인증까지!

타코를 좋아하신다거나 인상적인 인테리어가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!

 

☆요약☆

1.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던 곳

2. 비리아 타코는 생각처럼 맛있었다

3. 주차는 공영주차장 이용하면 편리

4. 엘로떼 꼭 주문해보시길